- 미매각토지를 활용, 지역주민 휴게공간 제공
iH(인천도시공사)에서는 송도국제도시 R2부지(인천 연수구 송도동 324번지 일원)에 지역 주민들에게 봄철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유채꽃밭을 새롭게 조성했다고 밝혔다.
송도 R2부지는 상업용지로 지정된 미매각 토지로, iH에서는 2019년부터 해당 부지에 야생화 꽃밭을 조성하고, 임시통행로를 개설하는 등 시민들의 편의와 여가를 위해 개방했다.
특히 지난해 2024년에는 시민들의 건강 증진을 위한 맨발산책로와 8종류의 다채로운 장미원을 조성해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올해에는 약 1만㎡(약 3천평) 규모의 유채꽃밭을 새롭게 조성해 화사한 봄 경관을 선보였다. 또한 부지 내 약 10만㎡(약 3만평) 규모의 코스모스 꽃밭도 조성 중으로, 가을철에는 또 다른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iH 관계자는 “미매각 토지를 방치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활용해 지역주민들에게 휴식과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한다.”며, “토지가 매각될 때까지 연수구청과 협의해 송도 R2부지를 잘 관리하고, 시민 행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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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