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17~18일 상상플랫폼서 ‘제3회 제물포웨이브 마켓’개최

- 날씨 걱정 없는 실내 캠핑·피크닉 테마… 56개 로컬브랜드 대거 참여
- ‘인천e지’ 앱 및 크루즈 관광객 연계로 원도심 상권 활성화 총력

인천시가 오는 10월 17일부터 18일까지 이틀간 상상플랫폼에서 ‘제3회 제물포웨이브 마켓’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 지난 8.29~30. 상상플랫폼에서 열린 ‘제물포웨이브마켓(2회차)’ 현장          (인천시 제공)
지난 2024년부터 이어져 온 제물포의 대표 로컬 마켓인 이번 행사는 ‘제물포 원도심에서 만나는 가을 피크닉’을 주제로 펼쳐진다. 가을 나들이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실내 캠핑존과 피크닉 테마 공간을 조성해 방문객들이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준비했다.

이번 마켓에는 총 56팀의 개성 있는 로컬브랜드 판매자가 대거 참여한다. 피크닉 도시락과 베이커리, 분식, 디저트 등 다양한 먹거리뿐만 아니라 지역 농산물, 제철 가공식품, 로컬 공예 및 리빙 소품까지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과 2030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참여 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패션 스티커, 키링 및 슬라임 만들기 등 6개의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풍선 아트와 폴라로이드 촬영 등 행사장 곳곳을 찾아가는 순회형 이벤트가 가을 나들이의 흥겨움을 더할 예정이다.

특히 인천시는 마켓 이용객을 위한 실질적인 구매 혜택을 대폭 강화해 지역 소비 진작과 원도심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 1만 원 이상 구매 시 스탬프 1회가 적립되며, 스탬프 3개를 모으면 3천 원 할인쿠폰이 제공된다. 또한 5만 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선착순으로 리유저블백을 증정하며, 행사 기간 내 제물포구 내에서 3만 원 이상 결제한 영수증을 인증할 경우 3천 원 할인쿠폰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트립닷컴 이용 시 20% 할인 바우처도 판매된다.

아울러 인천 대표 관광 애플리케이션 ‘인천e지’와의 연계를 통해 관광 시너지도 극대화한다. 제물포구락부, 인천시민애집, 1883개항살롱, 상상플랫폼 등 개항장 일대 4개소를 방문해 스탬프 투어를 성공하면 개항장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한 5천 원 쿠폰이 지급된다.

이를 통해 마켓 방문이 원도심 관광 및 지역 상권 소비로 자연스럽게 이어지도록 유도한다는 계획이다. 행사 기간에는 인천e지 앱 홍보부스를 운영해 신규 가입 이벤트를 실시하고, 오는 10월 18일에는 노르웨지안 크루즈 하선 관광객과 연계한 셔틀버스 및 전용 부스를 운영해 적극적인 신규 관광객 유치에 나선다.

이번 행사는 이틀간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되며, 별도의 사전 신청 없이 누구나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상상플랫폼은 인천역 1번 출구에서 도보 약 3분 거리에 위치해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제물포웨이브 마켓 공식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구혜림 시 원도심혁신국장은 “이번 제물포웨이브 마켓은 가족 단위 방문객뿐만 아니라 2030세대가 제물포의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도록 피크닉 컨셉으로 준비했다”며 “인천의 다양한 로컬브랜드를 발견하고, 원도심 일대의 새로운 매력을 체감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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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