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서동위생매립장 현장 방문.. 지속 가능한 환경 인프라 구축에 총력
인천환경공단은 9일 인천 서구 경서동 수도권매립지 제2공구 내 위치한 경서동위생매립장 사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
공단에서 직접 운영하고 있는 경서매립지는 총 면적 22만㎡, 매립량 320만㎥ 규모의 위생매립장으로, 현재는 폐기물 반입이 종료된 상태이며 침출수 처리, 악취 관리, 환경 감시 등 사후관리 업무만이 진행되고 있다.
이번 현장 방문은 폐기물 반입 종료 이후에도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한 사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운영 개선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와 함께 공단은 해당 시설이 지역사회와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최소화하기 위해 정기적인 점검과 기술 기반의 체계적 관리 활동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직접 현장을 찾은 김성훈 인천환경공단 이사장은 경서매립지 운영 전반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침출수 처리 및 악취 저감 등 주요 사후관리 현장을 직접 점검하며 실태를 세밀히 확인했다.
김 이사장은 현장 점검을 마친 뒤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실질적인 개선책을 마련하는 것이 지속 가능한 환경 경영의 시작”이라며, “이번 점검을 계기로 현장 운영의 내실을 다지고, 보다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환경 인프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현장 중심의 관리 체계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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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