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드림스타트, 경기도 연천으로 떠나는 ‘드림DAY 즐겁DAY 가족 여행’실시


부평구 드림스타트는 지난 14~15일 경기도 연천 일대에서 드림스타트 가족 23명(8가구)과 함께 ‘드림DAY 즐겁DAY 가족여행’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GKL(GRAND KOREA LEISURE)사회공헌재단의 ‘우리가족 행복여행’ 공모사업에 드림스타트가 선정돼, 여행 참가비용 전액을 후원 받아 마련됐다.


참가자들은 경기도 연천 일대 대표 관광지인 ▲군남홍수조절지 두루미테마파크 ▲전곡리 선사유적지 ▲지질생태체험 주상절리 카약체험 ▲재인폭포 등을 탐방했다.


또, 연천 푸르내마을 자연체험학교에서 숙박 및 농촌 체험(연천특산물 오이를 이용한 오이보석비누만들기, 오이피클만들기 등)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 참가자는 “모처럼 가족들과 1박 2일동안 여러관광지를 여행하고,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면서 좋은 추억을 만들어 행복하다”고 전했다.


길옥이 아동복지과장은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일상에서 벗어나 자연을 느끼며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추억을 만들고 가족의 소중함을 간직하는 시간이 됐다”며 “앞으로도 아동이 가정 안에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공모사업 등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드림스타트는 취약계층 아동(0~12세)에게 공평한 양육여건과 출발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지역자원과 연계한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행동 ▲부모·가족 등 4개 분야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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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