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월 8일부터 10일까지, 역대 최다인 글로벌 전문가 1,300명 참가해 성황
- AI에서 고객경험, 보안, 물류, 공항개발까지, 공항산업 전반의 현안 진단
인천공항공사는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3일간 파라다이스시티 인천에서 항공산업 분야 전 세계 전문가가 모이는 국제교류의 장인 ‘2026 세계항공컨퍼런스(World Aviation Conference)’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는 ‘공항 그 이상의 공항 : 공항 산업 패러다임 전환’을 주제로 진행됐다.
특히 전 세계 항공 및 공항산업 리더와 국내외 산․학․연 관계자 등 역대 최다 인원인 1,300명이 참여하며 글로벌 항공산업 분야를 대표하는 정보 교류 플랫폼으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지난 9일 열린 개회식에서 인천공항공사 김범호 사장직무대행은 “전 세계 항공산업은 지정학적 갈등과 고유가, 공급망 불확실성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놀라운 회복력을 보여주고 있다”며 “세계항공컨퍼런스는 이와 같은 항공산업의 현안을 진단하는 글로벌 협력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했다”며 이번 컨퍼런스의 의의를 설명했다.
이후 국토교통부 이상헌 공항정책관은 축사를 통해 “인천국제공항은 올해 상반기 국제선 여객 3,839만 명을 기록하며 세계 1위에 올랐고, 여객실적은 전년 동기 대비 6.3% 증가했다”며“글로벌 환경변화 속에서 각국 공항과 항공산업계 간 경험과 기술 공유, 긴밀한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기조연설에서 국제공항협의회(ACI) 세계본부 저스틴 어바치(Justin Erbacci) 사무총장은 “미래의 공항은 단순한 교통시설을 넘어 더욱 지능적이고 효율적이며 지속 가능하고 연결된 공간으로서, 무엇보다 인간 중심적인 공간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기조연설 외에도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총 5개의 패널토론 세션에 주요 공항 최고 경영진 등 21명의 연사가 참여해 항공산업의 새로운 미래 패러다임에 대해 논의했다.
또한 컨퍼런스 기간에는 국내․외 14개 항공기업*의 최신기술과 첨단장비를 살펴보고 체험하며 비즈니스 네트워킹을 할 수 있는 전시행사도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국내 우수 기업들이 글로벌 항공업계 주요 이해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해외판로를 확대할 수 있도록, 전시 공간을 전년 대비 약 50% 늘리고 국내 업체들의 참여를 대폭 확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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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