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28 G20 정상회의’유치전 돌입 범시정 대응체계 가동

- 18일 시청서 「G20 정상회의 인천 유치 지원 TF」 킥오프 회의 개최
- 범시정 G20 유치 대응체계 본격 가동… 인프라·홍보 전략 점검

인천시가 2028년 대한민국에서 개최되는 G20 정상회의의 인천 유치를 위해 전방위적인 범시정 대응체계에 돌입했다.

▲ 18일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신승열 기획조정실장 주재로 '2028 G20 정상회의' 인천유치 지원 TF 킥오프 회의가 열리고 있다.(사진제공=인천시)

이날 회의에는 시 주요 실·국·본부장을 비롯해 인천관광공사 등 주요 관계기관이 대거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G20 정상회의 유치 추진 상황과 향후 계획을 공유하고, 부서 및 기관별 핵심 협력 과제를 심도 있게 논의했다.

유치 활동을 총괄할 「G20 정상회의 인천 유치 지원 TF」는 시 전 부서와 유관기관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전담 협력 기구다. 유치 확정 시까지 상시 운영되며, 유치총괄 및 대외협력, 홍보지원, 유치확산, 유치전략지원 등 4개 분과로 구성된다.

인천시는 인천공항과의 최적화된 이동 동선과 경제자유구역, 바이오산업 집적지, 인천글로벌캠퍼스 등 탄탄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아울러 그동안 아시아개발은행(ADB) 연차총회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세계포럼 등 굵직한 국제행사를 성공적으로 치러낸 경험을 바탕으로 검증된 국제회의 운영 역량을 적극 부각할 방침이다.

앞으로 TF는 중앙부처 및 유관기관과의 공조 체계를 바탕으로 유치 신청에 필요한 분야별 핵심 자료를 발굴하고, 현지실사 대비, 온·오프라인 홍보, 시민 공감대 확산 등을 단계별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신승열 시 기획조정실장은 이날 회의에서 “2028 G20 정상회의는 인천의 국제적 위상과 도시 가치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중요한 기회”라며 “시의 모든 역량을 하나로 모아 인천만의 강점과 경쟁력을 효과적으로 보여줄 수 있도록 부서와 기관 간 긴밀한 협업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8년 11월 개최 예정인 G20 정상회의는 공모 절차를 거쳐 개최 도시가 최종 선정된다. 정상회의가 개최될 경우 본회의 외에도 연중 100여 일 이상 관련 장관급 및 실무 회의가 이어져, 각국 정상과 대표단, 언론인 등 약 1만~1만 5천여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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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