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영종구, '인천해사국제상사법원' 본청사 유치 공식 건의… "글로벌 사법 허브 도약"

인천시 영종구가 대한민국과 세계를 잇는 관문 도시의 이점을 앞세워 ‘인천해사국제상사법원(인천해사법원) 본청사’ 유치전에 본격 뛰어들었다.


▲ 영종구청장이 해사국제상사법원 본청사 유치 건의문 법원행정처에 전달[제공=영종구청]

영종구는 손화정 구청장이 지난 2일 서울 서초구 법원행정처를 직접 방문해 ‘인천해사국제상사법원 본청사 영종구 유치 건의문’을 전달했다고 밝혔다.이번 건의에는 글로벌 접근성과 물류 연계성,향후 확장성 등 영종구가 지닌 최적의 입지 여건과 14만 구민의 염원이 담겼다.


구는 연간 여객 1억 명을 수용하는 인천국제공항을 품은 국제 관문 도시로서 세계 주요 도시와의 뛰어난 접근성을 자랑한다.여기에 인천대교,영종대교,공항철도 등 탄탄한 교통망을 갖추고 있어 수도권 주요 업무지역과의 연계성이 높고,국내외 법률 전문가와 해운·물류 관계자의 이동이 편리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특히 대규모 공공청사 부지와 유보지를 확보하고 있어 본청사를 아우르는 ‘국제법조타운’ 조성이 용이하다는 점이 강점으로 꼽힌다.국제 무역 확대에 따른 해사·국제상사 분쟁 수요에 대응하고,법률·금융 서비스 산업을 집적할 수 있는 확장성도 갖췄다.


손화정 구청장은 “영종구 유치는 국제공항 기반의 강점을 극대화해 글로벌 해사 사법 중심도시로 나아가는 정점이 될 것”이라며 법원행정처의 전향적인 결단을 촉구했다.이어 “14만 구민의 염원이 반영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라고 강조했다.


한편,영종구는 지난달 24일부터 본청사 유치를 위한 ‘14만 영종구민 서명운동’을 온·오프라인으로 전개하며 지역 역량을 결집하고 있다.관련 상세 정보는 영종구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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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