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관광공사, ‘상플시네마 5회차’ 시민이 고른 영화로 따뜻한 연말 선물

- 시민 투표로 선정된‘나 홀로 집에’12월 6일 상상플랫폼 3관서 무료 상영

인천관광공사는 오는 6일(토) 상상플랫폼 3관에서 무료 영화 상영 프로그램인‘2025 상플시네마 5회차’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영작은 사전 온라인 투표를 통해 시민들이 직접 선정한 영화로, 높은 관심과 호응이 기대된다.

올해 다섯 번째로 진행되는 ‘상플시네마’는 사전 홍보 기간 동안 인스타그램에서 상영 후보작 중 한 편을 선택하는 댓글 투표 이벤트를 운영했다.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응원 댓글과 선정 이유를 남겼으며, 그 결과 최다 득표를 얻은‘나 홀로 집에’가 이번 상영작으로 확정됐다.

영화는 옛 곡물창고의 웅장한 공간감을 느낄 수 있는 상상플랫폼 3관에서 상영된다. 특히 코베아(KOVEA)와의 협업으로 색다른 분위기의 영화관이 조성되며, 관람객은 상영 당일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원하는 좌석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다.

행사 당일에는 상영작 큐레이션이 담긴 소장용 ‘2025 상플시네마’ 지류 티켓이 제공되며, 관람 후기 인증 시 윈터 스낵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함께 진행된다.

같은 날 상상플랫폼 웨이브홀에서는 인천시 제물포르네상스 원도심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연말 가족 참여형 행사인 ‘개항장 윈터페스타’가 열린다. 어린이 마술공연, 체험프로그램, 인천 로컬셀러 플리마켓, 포토존 등 다양한 콘텐츠가 마련돼 하루 동안 다채로운 겨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2025 상플시네마 5회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상상플랫폼 인스타그램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인천관광공사 유지상 사장은 “이번 상플시네마는 시민이 직접 선택한 영화로 완성된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며 “연말을 맞아 많은 시민들이 상상플랫폼에서 따뜻한 겨울밤을 즐기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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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