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에서 선발된 대학생 예비 창업가 20명 ‘CMK 캠퍼스프러너’ 1기 부트캠프 성료
- 최종 IR 피칭 통해 우수 5개 팀 선정 … 프로젝트 지원금 및 후속 액셀러레이팅으로 창업 도전 이어가
현대차 정몽구 재단(이사장 정무성)은 지난 8월 12일부터 14일까지 2박 3일간 경기 판교 제2테크노밸리 글로벌비즈센터에서 ‘CMK 캠퍼스프러너’ 1기 부트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트캠프에는 전국 5개 권역에서 선발된 20명의 대학생 예비 창업가(팀장)와 팀 원 38명이 함께 참여했다.

‘CMK 캠퍼스프러너’는 ‘현대차 정몽구 앙트러프러너십’의 일환으로 재단이 올해 처음 선보인 혁신 비즈니스로 지역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대학생 예비 창업가 육성 프로그램이다. 이번 부트캠프는 각 팀의 대표만 참여하는 것이 아닌, 팀 원도 함께 참여해 아이디어 단계에서 한발 더 나아가 고객과 시장의 관점에서 사업 가능성을 점검하고, 실행 가능한 창업 모델로 구체화하는데 초점을 맞췄다. 참가자들은 기업가정신 특강부터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IR피칭 등 창업의 전 과정을 압축적으로 경험했다.
1일차에는 팀별 엘리베이터 피칭 발표를 시작으로 ‘CMK 임팩트프러너’ 12기 펠로우 이너시아 김효이 대표의 임팩트 기업가정신 특강과 펠로우 패널 토크가 이어졌다. 환경·F&B·복지·플랫폼·제조 등 5개(제조, F&B, 플랫폼, 환경, 복지) 산업 분야 현직 펠로우들(11기 조인앤조인 진해수 대표, 11기 인베랩 신원협 대표, 11기 나눔비타민 김하연 대표, 12기 빅모빌리티 서대규 대표)이 참여해 창업 여정과 경험을 공유했고, 이어진 산업 영역별 그룹 멘토링에서는 참가팀들이 분야별 실무 조언을 받았다.
2일차에는 ▲임팩트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 ▲브랜드 커뮤니케이션 ▲PMF 및 경쟁사 분석 ▲마일스톤·KPI 설정 등 4개 세션의 특강 및 워크숍이 진행됐다. 참가팀들은 이날 저녁부터 심야까지 이어진 'IR Deck 작성 해커톤'을 통해 각 세션에서 다진 내용을 실제 투자유치 자료로 완성해 나갔다.
마지막 날에는 20개 팀이 부트캠프 기간 동안 발전시킨 사업모델을 발표하는 IR 피칭이 진행됐다. 각 팀은 7분 발표와 3분 질의응답을 통해 사업 아이디어를 검증받았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심재민 파트장, 엠와이소셜컴퍼니 강신일 부대표, 빅모빌리티 서대규 대표, 카이스트창업투자 안준현 이사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해 문제정의 및 고객이해, 혁신성, 임팩트, 사업성, 성장가능성, 발표 및 팀 역량 등 6개 항목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심사 결과 대상 1팀(리블록), 최우수상 2팀(SafeOps, 이음표), 우수상 2팀(봄이, O/EN) 등 총 5개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수상팀에는 팀당 100만 원의 프로젝트 지원금과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연계해 사업모델을 한 단계 더 발전시켜 실제 창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후속 성장을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부트캠프에서 대상을 수상한 리블록(REBLOCK)팀의 김민찬 팀장은 “3일 동안 이어진 워크숍과 멘토링을 통해 막연했던 아이디어가 구체적인 사업모델로 다듬어지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었다”며 “특히 실제 임팩트 기업가들의 경험과 조언을 바탕으로 우리 아이디어를 다시 바라보고 앞으로의 실행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현대차 정몽구 재단 관계자는 “이번 부트캠프는 대학생들이 지역사회의 문제를 스스로 발견하고, 이를 비즈니스를 통해 해결할 수 있는 가능성을 구체화하는 과정”이라며 “CMK 캠퍼스프러너를 통해 청년들이 기업가정신을 바탕으로 사회문제 해결에 도전하고, 실제 변화를 만들어가는 임팩트 창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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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춘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