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2년 연속 ‘최우수’ 기관 선정

[사진제공 = 인천항만공사]


인천항만공사 최준욱 사장은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이영) 주관 ‘2022년 공공기관 동반성장 평가’에서 전년도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고 20일 밝혔다.

IPA가 추진한 ‘ESG 오픈 이노베이션’은 우수사례로 선정돼 중소기업 ESG 경쟁력을 강화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무엇보다 폐비닐을 재생원료로 활용해 자원순환제품을 개발하는 중소기업에게 연구개발비와 인천항 내 테스트베드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지역사회의 환경문제 해결과 동시에 중소기업의 ESG 역량을 강화하고, 신규 판로개척을 지원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협력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생산성 향상 ▴직무교육 ▴공동투자형 기술개발 ▴수출경쟁력 강화를 위한 FTA 컨설팅 등을 지원했으며, 지난해 11월에는 항만공사 최초로 동반성장위원회(위원장 오영교)와 ‘협력사 ESG 지원사업 협약서’를 체결해 중소기업 20개사 대상 1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 ESG 교육 및 컨설팅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다양한 상생활동을 펼쳤다.

인천항만공사 ESG경영실 김경민 실장은 “인천항 협력 중소기업과의 동반성장을 위한 노력을 지속한 결과 2년 연속 동반성장 평가 최우수 등급이라는 값진 성과를 얻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협력기업이 체감할 수 있는 동반성장 지원사업 발굴을 통해 항만산업과 지역사회의 상생협력 문화확산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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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