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전문가 8명 최종 선발…5월 중순부터 어린이집 171곳 점검 예정
연수구 이재호 구청장은 지난 20일 2층 소회의실에서 부모참여 안심보육정책 실현을 위한 ‘2023년 연수구 부모 모니터링단’ 위촉식을 개최했다.
이 사업은 지난 4월 초까지 모집공고를 진행하고 면접심사를 통해 보육전문가 8명을 부모 모니터링단으로 선발했다.
이에 위촉된 보육전문가들은 재원아 부모, 어린이집과 함께 5월부터 올해 말까지 지역 내 어린이집 171곳의 ▲건강관리 ▲안전관리 ▲급식관리 ▲위생관리 등 4개 영역의 15개 지표를 점검할 계획이다.
한편, 부모 모니터링단은 지난해 어린이집 123곳을 방문 점검하고, 모니터링 결과가 어린이집 운영에 반영될 수 있도록 함으로써 안심 보육정책 실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부모모니터링단을 통해 어린이집을 이용하는 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고 보육친화도시 연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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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