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 홀몸 어르신에 카네이션 전달 등 이웃사랑 실천
연수구 이재호 구청장은 지역 각 동에서 어버이날을 맞아 어버이의 은혜를 기리는 효도행사을 잇따라 열며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2일 동춘2동 주민자치회는 동막근린공원에서 지역주민 200여 명이 효의 가치를 되새기기 위해 어버이날 효도행사를 시작으로, 연수3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4일 지역 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20세대를 방문해 ‘카네이션 달아 Dream’ 사업을 진행했다.
또 청학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마을복지계획의 하나인 사랑의 콜센터 ‘마음잇기 물품지원 서비스’로 홀몸 어르신 20세대에 카네이션과 두유선물세틀 전달하며 유대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송도1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3일 ‘독거어르신 마음돌봄사업’으로 지역 내 저소득 홀몸 어르신 20세대를 방문해 건강보조식품을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또한 같은 날 옥련1동 주민자치회는 어버이날을 기념해 동 주민자치센터 3층 다목적실에서 지역 내 어르신 30여 명을 모시고 孝(효) 드림 Ⅱ 행사를 마련했다.
이재호 연수구청장은 “핵가족화로 효의 중요성이 점점 경시되는 요즘, 어버이날 효도행사를 열어 섬김의 모범과 효의 가치를 높여주는 각 동 자생단체와 주민분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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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