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 '지게차 운전원 인력양성 현장적응훈련' 참여기업 모집

훈련 기회 제공하는 인천항 협력기업에 현장훈련비 제공 및 정규직 전환시 인센티브 지원


인천항만공사 이경규 사장은 ‘제4기 지게차 운전원 인력양성 과정’ 중장년 수료생에게 현장 훈련기회를 제공하는 ‘지게차운전 인력양성 현장적응훈련 프로그램’에 참여할 인천항 협력기업을 13일부터 23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IPA와 노사발전재단이 지난달 23일부터 이달 13일까지 진행한 ‘제4기 지게차 운전원 인력양성 과정’의 후속 프로그램으로, 수료생의 물류현장 적응을 돕고 취업 연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IPA에 따르면 제4기 지게차 운전원 인력양성 과정의 수료생은 총 15명이며, 이중 인천항 협력기업과 연결되는 수료생 3명은 ‘지게차운전 인력양성 현장적응 훈련 프로그램’에 훈련생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현장적응 기회를 제공하는 인천항 협력기업에게 훈련생 1인당 매월 1백만 원의 훈련비를 3개월간 지원하며, 1년 이상 근로계약을 체결할 경우 훈련생 1인당 정규채용 전환 성공금 1백만 원을 추가 지원한다.

참여대상은 인천시 소재 인천항 협력기업으로, 해운·항만업 등을 영위하며 인천항 임대료 또는 사용료 미납 내역이 없어야 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IPA 대표 홈페이지(기업성장지원센터 바로가기-공지사항)의 사업 참여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email protected])로 제출해야 하며, 모집 기간 중이라도 협력기업과 수료생 3명이 연결되면 조기 마감된다.

인천항만공사 김경민 ESG경영실장은 “제4기 지게차 운전원 인력양성 과정 수료생이 현장에서 성공적으로 훈련을 마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며, “수료생의 전직 및 재취업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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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