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군, '인구감소대응위원회' 위촉식


옹진군 문경복 군수은 지난 22일 옹진군청 6층 중회의실에서 올해부터 처음 구성하여 운영하는 ‘옹진군 인구감소대응위원회’의 신임 위원에 대해 위촉장을 수여하고,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옹진군 인구감소대응위원회는 문경복 군수를 위원장으로 국․소장 및 군의회, △일자리 △아동․보육 △교육 △교통 △주거 △복지․보건․의료 △노인 △관광 등 각 분야의 전문 위촉직 위원 20명으로 구성했다.

이날 위촉식 수여 후에는, 옹진군 인구감소지역대응 기본계획(5개년)과 시행계획(2023년), 2024년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안)에 대한 심의를 진행했다.

각 분야의 위원들의 옹진군 정책에 대한 의견을 공유하고, 기본계획과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수립에 대한 자문과 토의를 진행했다.

옹진군은 전문적인 계획 수립을 추진하고자 지난 2월부터 연구용역을 추진했고, 지난 3월부터 한달간 7개면의 주민의견수렴과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문경복 군수는 “정부에서도 인구감소와 지방소멸대응에 대한 논의가 활발해 지고, 지역 주도적인 인구활력을 위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옹진군에서도 인구유입과 지역 활력제고로 이어질 수 있는 투자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관리할 것이다”라며, “지속적으로 정주여건, 교통여건의 개선을 위한 다방면의 노력을 통해 인구문제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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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