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는 7월부터 지역 곳곳에서 물놀이장, 바닥분수, 계류시설을 개장한다.
물놀이장은 백운공원·후정공원·나비어린이공원·갈산공원 등 4곳, 바닥분수는 분수공원·마장공원·시냇물공원 등 3곳, 계류시설은 장수산계곡이다.
아울러 물놀이장과 장수산계곡은 7월 4일~8월 31일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운영된다. 바닥분수는 6월 13일~8월 3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50분까지(6월은 오후 6시 50분까지) 50분 가동 10분 휴식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시설은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에는 청소와 점검 등을 위해 운영하지 않으며 우천 시에도 운영하지 않는다.
부평구에서 처음으로 운영됐던 갈산공원 물놀이장은 현재 리모델링 공사 중으로 7월에는 새로운 모습으로 개장될 예정이다.
또 구는 시설의 안전관리를 위해 응급처치 교육을 수료한 안전관리자를 시설마다 배치하고, 수질 오염 방지를 위해 15일마다 수질검사와 매일 담수교체를 실시한다.
차준택 구청장은 “도심 속 공원 내 물놀이장이 무더운 여름철 지역 주민들에게 더위를 극복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친수공간이 제공될 수 있도록 시설물 및 수질관리를 철저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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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