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구, 굴포천 은하수길 조성사업 용역 착수보고회 개최


부평구(구청장 차준택)는 지난 17일 구청에서 ‘굴포천 은하수길 조성사업 실시설계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착수보고회는 차준택 구청장을 비롯해 홍순옥 부평구의회 의장, 황순우 뉴딜사업 총괄코디네이터, 관련 부서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굴포천 은하수길 조성사업은 야간 경관 개선을 통해 굴포천의 가치 증대와 함께 구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 소하천 구간은 도시재생뉴딜사업과 연계해 은하수길을 조성하고, 국가하천 구간은 특화구간을 선정해 야간경관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굴포천은 ‘도시숲에 내려앉는 별빛 은하수길’이 떠오르는 곳이 되고 사람들의 정겨운 이야기가 담길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까지 함께 꾸며질 예정이다.


차준택 구청장은 “굴포천 은하수길 조성사업으로 야간경관을 개선하면서도 빛 공해를 최소화할 것”이라며 “주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사업을 원활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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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