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공공건축물 품격 높일 공공건축가 60명 공개 모집

건축·도시·디자인 및 조경 분야 자문 및 설계 참여
건축사, 기술사, 교수 등 참여, 내달 10일까지 접수


인천광역시가 공공건축물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도시경쟁력 강화와 디자인 역량을 갖춘 우수⋅신진 건축가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3기 인천시 공공건축가 60명을 공개 모집한다.

인천시 공공건축가는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공공건축물의 품질과 품격을 높여 도시환경을 개선하고, 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2019년 7월 도입해 현재 55명의 공공건축가가 활동하고 있다.

임기 만료에 따라 새롭게 위촉할 3기 공공건축가는 공공건축물 설게 참여 또는 기획 및 설계 조정 등의 역할을 하게 된다. 임기는 위촉일로부터 2년으로, 자격요건은 건축·도시·조경 또는 공공디자인 관련 학문을 전공한 사람으로 부교수 이상, 연구기관 연구원 또는 건축사·기술사 자격을 보유한 전문가다.

접수는 7월 28일(금)부터 8월 10일(목)까지며, 인천시 홈페이지(https://www.incheon.go.kr) 고시/공고란을 참고해 관련 서류를 인천시청 도시디자인과로 제출하면 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시민이 행복한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공공건축이 선도적 역할을 해 도시의 품격을 높이고 대한민국의 랜드마크가 조성 될 수 있도록 공공건축가와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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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