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환경공단은 지난 20일 본부 중회의실에서 공단 직원 대상으로 구성된 해외협력 추진단(이하 추진단) 발족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최근 전 세계적으로 기후 위기에 따른 피해 발생으로 인해 환경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특히 선진국의 우수환경 기술을 개발도상국에 지원하는 사업은 절실히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공단은 보유하고 있는 환경기초시설 운영 기술 노하우 등을 전수하고자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11명의 추진단을 구성하였다.

추진단은 10개월 동안 환경부 등 중앙정부에서 지원하는 환경 국책사업을 발굴하고 수행 방안 분석 등의 다양한 활동을 하게 된다.

공단 최계운 이사장은 “세계 초일류 도시 인천은 공단을 비롯한 우수한 환경 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기업들이 많이 활동하고 있다.”면서 “해외협력 추진단과 함께 공단의 우수 기술은 물론, 민간기업들과도 협력하여 우수한 기술력이 국제사회에 공유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