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7일 '8월 청렴의 날(10.2)'을 맞아 휴가철 해이해질 수 있는 공직기강을 살피고 청렴 문화의 확산과 실천의지를 다지고자 '시장과 함께 하는 청렴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에 참가한 유정복 시장은 출근하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이해충돌방지법을 비롯해 청탁금지법, 공무원 행동강령 및 공익·부패신고제도 등을 알기 쉽도록 간행물로 제작한 '인천청렴뉴스'와 '옳은멈춤, 부정부패 완전멈춤'스티커를 배부하며 청렴에 대한 의무를 직접 강조했다.
유정복 시장은 "공무원에게 청렴은 기본 중에 기본의무이며 청렴하지 않으면 시민들로부터 신뢰를 얻을 수 없는 만큼 민선8기에도 청렴한 공직문화 확산을 위해 모든 공직자들이 함께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시는 매월 청렴 캠페인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청렴의지를 되새기고, 공직사회 내 청렴 문화 정착을 위해 시 산하 사업소는 물론 유관기관 등과의 합동 캠페인을 통해 지속적으로 청렴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앞으로도 전 직원이 참여하는 인천청렴소통한마당 등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여 청렴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인천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