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 기업환경 개선사업 참가업체 모집


인천 동구청은 ‘2024년 소규모 기업환경 개선사업’에 참여할 기업을 다음달 2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업체당 최대 2천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이번 사업은 관내 중소기업의 열악한 환경을 개선하여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


개선 사업은 2가지 분야에서 진행된다. 노동환경 개선사업은 기숙사, 휴게실, 식당, 화장실 등 근로자의 복지 및 업무와 관련된 시설에 대한 신축, 개보수 등에 대한 지원사업이다.  또 작업환경 개선사업은 파손되고 노후된 작업공간을 개선하는 것으로 바닥 도장 개보수, 환기집진설비, 발광 다이오드(LED) 조명설치 교체 등에 대한 지원사업이다.


신청대상은 동구 관내에 사업장(본사, 지점, 공장)을 두고 있는 중소기업 중 상시고용 근로자수 100인 미만이며, 사업 개시로부터 2년 이상 지난 기업이면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희망하는 기업은 동구청 홈페이지 고시 공고란에 게시된 사업계획서를 작성해 구비서류와 함께 동구청 일자리경제과 기업지원팀(770-6402)을 방문하여 신청하면 된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기업환경 개선 사업을 통하여 관내 중소기업이 처한 대내외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기업이 경영활동에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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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