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2022년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운영

인천시 연수구(구청장 이재호)는 오는 11월까지 코로나19 유행으로 잠정 중단됐던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운영을 재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찾아가는 마을세무사'는 마을세무사와 지방세 담당 공무원이 시간과 비용문제로 고민하는 주민에게 직접 찾아가 무료 세금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제도다.

연수구는 보다 많은 구민들이 편리하게 세금 고민을 해결할 수 있도록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운영을 9월부터 11월까지 매달 한 차례씩 동 행정복지센터를 순회하며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달은 9월 20일 화요일 송도3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2시간 동안 실시된다.

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마을세무사' 운영은 세무 상담을 받기 어려운 구민들에게 큰 도움이 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구민들의 많은 신청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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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