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미추홀구(구청장 이영훈) 용현1.4동 행정복지센터와 미추홀시니어클럽이 최근 무료 나눔 장터 '용현 1004 소나무' 3·4호점을 개소했다.
'용현 1004 소나무'는 주민에게 필요한 물품을 무료로 나눠 도움을 필요로 하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복지를 제공하며 노인 일자리를 창출하고 자원순환 역할을 하는 나눔 장터 사업이다.
지난해 4월부터 온라인 비대면 장터 및 오프라인 1,2호 점을 운영 중이며 노인 20명이 참여해 일하고 있다. 현재까지 400여 가지 물품을 기부받아 약 250명에게 지원했다.
용현1.4동은 무료 나눔 장터 확대를 통해 실질적인 복지 향상에 기여하고 더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3·4호점을 개소했다. 3호점은 마을주택관리소와, 4호점은 인천업사이클에코센터와 협력으로 이뤄졌다.
1호점은 용현1.4동 행정복지센터 2층에, 2호점은 수봉남로6번길에 위치해있으며 3호점과 4호점은 아리마을주택관리소와 아이스팩 공유재사용 지역협력 사업장 내에 각각 개점했다.
동 관계자는 "취약가구에 물품을 전달하고 버려지는 물품을 최소화해 자원순환 효과와 기부 및 나눔 문화 정착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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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