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GAIN 인천 시민희망대축제 개최

인천광역시가 오랜 시간 동안 팬데믹 상황을 이겨 내온 인천시민들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기 위한 'AGAIN 인천! 시민희망대축제'를 개최한다.

인천시는 오는 24일 인천문화예술회관에서 K-POP댄스, 벨리댄스, 라틴댄스로 구성된 시민댄스팀 공연을 시작으로 태진아. 이솔로몬, 최향, 양혜승 등의 초대가수 공연 및 팝페라, 난타, 합창 등의 인천시민희망콘서트를 진행한다고 20일 밝혔다.

'AGAIN 인천! 시민희망대축제'는 인천시가 주최하고 ㈜엔엔터테인먼트가 주관하며 2022 시민문화예술제의 일환으로 오랜기간 코로나로 몸과 마음이 지친 인천시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기획됐다.

공연은 1부와 2부로 1부에서는 4개의 팀으로 구성된 인천 시민댄스팀들의 공연으로 음악도시 인천의 시민답게 흥이 넘치는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어서 2부 '인천시민희망콘서트'에서는 한국 트로트계의 전설 태진아와 다양한 장르를 소화하는 '트롯전국체전' 에 출연했던 최향, 시원한 가창력의 소유자 양혜승의 신나고 화려한 무대가 진행된다. 또한 시인이자 TV조선 '내일은 국민가수' TOP3를 차지한 가수 이솔로몬이 부드럽고 파워풀한 목소리로 따뜻한 위로를 건넬 예정이다.

이외에도 인천지역의 음악예술인으로 구성된 남동구여성합창단, 실력파 보컬리스트 하진우, 타악 퍼포먼스 한울소리, 팝페라 아리엘이 함께한다.

인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난 2년간 코로나로 인해 힘들었던 몸과 마음을 위로받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원동력을 얻는 희망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AGAIN 인천! 시민희망대축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엔티켓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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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