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공회대학교 공공외교 역량강화대학 사업단(단장 정치외교학전공 윤석준 교수)이 한국국제교류재단(KF)의 후원으로 ‘기업 공공외교’를 주제로 한 웨비나를 개최한다.
이번 웨비나는 2024년 진행된 ‘공공외교와 한류’ 웨비나 이후 두 번째로 기획된 행사로,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기업 공공외교’를 심도 있게 논의하고 공유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웨비나는 총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각 회차는 기업 공공외교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다룬다.
첫 번째 강연은 11월 12일(수) 오전 9시부터 10시 15분까지 진행되며, 윤석준 성공회대학교 정치외교학전공 교수가 ‘기업 공공외교란 무엇인가?’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두 번째 강연은 11월 19일(수) 박정훈 서강대학교 정치외교학과 교수가 ‘기업 공공외교: 對인도네시아’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마지막으로 11월 26일(수)에는 오인혜 부산외국어대학교 아프리카연구소 HK연구교수가 ‘기업 공공외교: 對멕시코’를 주제로 발표한다.
웨비나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사전 신청을 통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석을 희망하는 사람은 성공회대학교 공공외교 역량강화대학 사업단에서 제공하는 포스터 내 QR 코드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성공회대학교 공공외교 역량강화대학 사업단은 한국국제교류재단의 후원을 받아 공공외교 관련 교과 및 비교과 과정을 운영하며, △국민공공외교 교내 공모전 △공공외교 진로 워크숍 △공공외교 특강 및 웨비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공공외교의 학문적 탐구와 실질적 경험을 동시에 제공해 왔다.
이러한 활동은 학생과 일반 시민이 공공외교의 중요성을 이해하고 참여하는 데 큰 기여를 해왔으며, 특히 올해는 ‘기업 공공외교’라는 새로운 의제를 선도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번 웨비나는 기업 공공외교의 개념을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인도네시아와 멕시코에서의 사례를 중심으로 구체적인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될 전망이다. 성공회대학교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공공외교 분야 전문가들의 최신 연구와 담론을 공유하고, 기업 공공외교에 대한 학문적 논의와 사회적 관심을 확산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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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