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위아, 전 직원 대상 AI 교육 실시… AX 전환 본격화

- 창원 본사·의왕연구소 직원 2000명 대상, 50차수 오프라인 교육 진행
- 생성형 AI·LLM·프롬프트 엔지니어링 등 직무 중심 실습 교육 구성
- 현대차그룹 AI 도구 ‘H-CHAT’ 기반으로 AI 활용 시나리오 발굴

현대위아가 전 직원 인공지능(AI) 활용 능력 향상에 나선다. AI 활용을 통한 AX(AI Transformation) 전환에 속도를 더한다는 계획이다.


▲ (사진=현대위아 제공)

현대위아는 오는 7월까지 모든 사무·연구직군 직원을 대상으로 ‘AX Literacy 교육’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현대위아는 경상남도 창원시 현대위아 본사와 경기도 의왕시 의왕연구소의 약 2,000명의 직원이 교육 대상이다. AX Literacy 교육은 지역별로 50차에 걸쳐 오프라인으로 열린다.

현대위아는 사용자가 생성형 AI의 기본 개념과 활용 원리를 이해하고, 직무별로 AI를 적용할 수 있도록 AX Literacy 교육을 마련했다. 주요 교육 내용은 ▲생성형 AI 및 대규모언어모델(LLM)의 기본 개념 이해 ▲프롬프트 엔지니어링 기초 학습 ▲문서 요약·자료 분석·기획 초안 작성 ▲개인별 직무를 기준으로 한 생성형 AI 활용 시나리오 도출 및 적용 등이다. 현대위아는 교육을 수강한 직원이 자신의 직무에 맞게 AI를 활용하고 그 결과를 공유하며 업무 효율을 높일 수 있도록 했다.

현대위아는 현대자동차그룹의 AI 도구인 ‘H-CHAT’을 이용해 모든 임직원이 생성형 AI를 업무에 직접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생성형 AI 모델을 다양하게 선택할 수 있어 맡은 업무와 상황에 따라 적절히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아울러 이 모델을 통해 직원 누구나 자연어를 활용해 업무 자동화와 데이터 분석 등을 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위아는 H-CHAT을 활용한 업무 혁신 사례를 지속 발굴하며, 향후 모든 임직원이 AI를 이용해 더 효율적으로 일을 할 수 있는 문화를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다.

현대위아는 AX를 위해 다양한 AI 학습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다. AI 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양성하는 ‘러닝랩’ 과정이 대표적이다. 현대위아는 이 과정을 통해 AI 기술과 데이터 가공 역량 평가 'HDAT(Hyundai Motor Group Data Analytics Test)'의 자격 취득자를 늘려 간다는 생각이다. 아울러 직원들이 언제든 최신 AI 트렌드와 사례를 접할 수 있도록 온라인 교육도 별도로 진행한다. AI 활용 수준에 따라 과정을 세분화하고, 연구개발과 같은 복잡한 업무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전문가 수준의 교육도 운영할 예정이다.

현대위아는 임직원 모두가 AI를 실질적인 업무 도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 체계를 더욱 고도화해 나갈 예정이다. 현대위아 관계자는 “이번 AX Literacy 교육은 임직원들이 생성형 AI를 더욱 쉽게 이해하고, 자신의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AI 활용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업무 생산성과 실행력을 높이고, AX 전환을 체계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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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성춘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