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환경경영포인트제 시행…친환경 산업단지 조성 본격화

안산시는 산업단지 내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의 자율적인 환경개선 활동을 유도하고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을 위해 '환경경영포인트제'를 본격 시행한다고 1일 밝혔다.


▲ (안산시청 전경)
환경경영포인트제는 사업장의 자율적인 환경시설 개선과 오염저감 활동에 포인트를 부여하고, 적립된 포인트에 따라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제도다.

신청 대상은 반월·시화산업단지 내 안산시 관할 환경오염물질(대기·폐수·악취) 배출사업장이다. 포인트는 ▲환경관리 전담부서(팀)구성 ▲노후 환경시설 개선 ▲ 오염물질 배출농도 저감 및 자율점검 실시 ▲환경관리인 교육 이수 ▲환경 관련 협의회 참석 등 환경관리 역량 강화와 시설 개선 활동에 대해 부여된다. 사업장은 관련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포인트를 적립받게 된다.

적립된 포인트는 환경 관련 법규(대기·폐수·악취) 위반 중 고의성이 없는 경우 최대 50% 범위 내에서 과태료 감경 인센티브로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우수 포인트 적립 사업장은 '우수환경기업'으로 선정해 안산시장 표창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사업장은 참여신청서를 작성해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산시청 누리집(분야별정보-환경-공지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운학 산업지원본부장은 "환경경영포인트제가 기업의 자율적인 환경개선 문화 확산과 산업단지 환경오염 예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업과 행정이 함께 협력해 친환경 산업단지 조성과 지속가능한 환경관리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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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