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행정 공백 없는 제물포구 출범 준비 마무리

-제물포구 출범 공동실무협의회 1년 8개월 운영 마무리
-행정기반 구축·지역 발전, 주민 편익증진 등 24건 현안 안건 조정하며, 안정적 출범 기반 마련

인천시는 제물포구 출범을 위해 운영해 온 「제물포구 출범 공동실무협의회」가 오는 30일 운영을 마무리하고, 성공적인 제물포구 출범을 위한 핵심 기반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 (사진=인천타임스)

공동실무협의회는 인천 중구·동구의 제물포구 통합 과정에서 발생하는 주요 현안을 협의·조정하기 위해 2024년 10월 29일 인천시와 중구·동구 관계 공무원 등 총 9명으로 구성해 운영돼 왔다.

협의회는 지금까지 총 9차례 회의를 개최해 24건의 주요 안건을 심의·조정했으며, 단순한 실무회의 기능을 넘어 통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지역 간 갈등과 행정 혼선을 조정하는 역할도 수행하며 제물포구 출범 준비를 체계적으로 지원했다.

주요 성과로는 ▲제물포구 필수 자치법규 목록 확정 ▲2026년 예산 편성 원칙 마련 ▲중·동구 회계별 자금 승계 원칙 확정 ▲제물포구 금고 지정 주체 및 운영금고 결정 ▲중·동구 자체 구축 시스템 데이터 전환 방안 마련 ▲제물포구 임시청사 배치 계획 마련 ▲제물포구 공무원 및 공무직 근로자 인력 배치(안) 확정 등이 있으며, 제물포구 출범에 필요한 행정·재정·조직 등 분야의 핵심 과제를 사전에 정비했다.

또한 주민 수혜사업 조정, 지방공공기관 및 수탁기관(센터 등) 통합·조정 등 주민의 삶과 직결되는 사항에 대해서도 주민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고 행정의 연속성을 확보하는 것을 기본원칙으로 조정 방안을 마련해 제물포구 출범 이후에도 주민들이 차질 없이 행정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준비를 마쳤다.

인천시 관계자는 “협의회 운영은 마무리됐지만, 그동안 함께 마련한 토대가 제물포구의 성공적인 출범으로 이어져 주민들이 불편 없이 일상을 이어갈 수 있기를 바란다”며 “새롭게 출범하는 제물포구가 지역발전과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이끄는 도시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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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