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는 더 안전하게, 돌봄은 더 든든하게'… 인천시 의료 통합 안전망 구축

- 새싹지킴이병원·한방 의료기관 등 9개 의료기관 참여
- 아동 건강·안전 관리부터 종사자 복지까지 원스톱 의료 지원

인천시(시장 박찬대)는 지난 7월 24일 아이돌봄 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현장 중심의 안심 돌봄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센터장 김수진)에서 인천의료원 ‘새싹지킴이병원’ 및 관내 한방 의료기관 5곳과 업무협약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 (사진제공=인천시)
이번 협약은 아이돌봄 현장에서 아동학대 의심 상황이 발생했을 때 신속한 의학적 자문과 치료 연계를 제공하고 돌봄 종사자의 건강관리와 의료복지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이를 통해 학대 피해 아동 보호와 돌봄 종사자 복지 지원을 아우르는 ‘의료 통합 안전망’을 구축하고, 지역사회가 함께 책임지는 촘촘한 돌봄 기반을 마련할 방침이다.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는 지난 20일부터 365송도경희한의원, 성베드로한방병원, 인천자생한방병원, 치유한방병원, 해오름한방병원 등 관내 한방 의료기관 5곳과 순차적으로 협약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협약으로 기존 기관을 포함해 총 9개 의료기관이 참여하는 ‘돌봄협의체’가 구축될 예정이며, 인천 광역 및 9개 군·구 센터 종사자, 아이돌봄사, 동반 직계가족은 사원증 등 증빙자료를 제시하면 독감 예방접종, 건강검진 우대, 비급여 진료비 감면 등 실질적인 의료 우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어 지난 24일에는 아동학대 전담 의료기관인 인천의료원 ‘새싹지킴이병원’과의 협약을 최종 마무리했다. 시는 이를 계기로 아이돌봄 현장에서 학대 의심 징후가 발견될 경우, 피해 아동의 발견부터 신체적·정서적 치료, 사후관리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보호체계를 본격 가동한다.

한편, 인천시는 그동안 아이돌봄 광역지원센터를 중심으로 이용자, 돌봄 종사자, 서비스 제공기관을 포괄하는 통합 돌봄관리체계를 운영해 왔으며, 의료기관과 상담기관이 참여하는 지원협의체를 통해 건강관리 기반을 강화하고, 아동학대 예방 교육과 현장 중심의 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지속 추진하며 안심 돌봄 환경 조성에 힘쓰고 있다.

김경선 시 여성가족국장은 “이번 의료 통합 안전망은 학대 위기 아동을 보다 신속하고 전문적으로 보호하는 것은 물론, 현장에서 헌신하는 아이돌봄 종사자들의 건강과 복지를 함께 지원하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공공이 책임지는 촘촘한 돌봄 환경을 조성하여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돌봄 현장의 행복한 변화를 이끌어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인천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