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종식 의원, ‘인천 해상풍력 사업자 연합회’ 결성 주도… “이재명·박찬대 공약 실현 속도”

- 전용항만 조기 건설, 지자체 전담 지원부서 신설, 공식 민관협의체 구성 등 건의
- 허종식 “해상풍력, 인천의 핵심 성장동력…정부·인천시·지역사회 가교역할 다할 것”

더불어민주당 허종식 국회의원(인천 동구미추홀구갑)이 이재명 정부의 재생에너지 중심 대전환 정책과 해상풍력 단지 건설 지원 공약을 실현하기 위해 해상풍력발전 사업자들과 간담회를 열고, ‘인천 해상풍력 사업자 연합회 결성식’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 왼쪽에서 네번째 허종식 국회의원[사진제공=허종식 국회 의원실]

앞서 이재명 대통령은 인천 공약으로 ‘해상풍력단지 건설 지원’을 제시하고 취임사에서도 재생에너지 중심사회로의 조속한 전환을 공언한 바 있다. 박찬대 인천시장 역시 해상풍력이 인천 경제 발전의 핵심 축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해 왔다.


이번 간담회 및 결성식은 민간 사업자들이 각 사업의 진행 상황과 현안을 상시 공유하는 한편, 인천 지역사회 및 관계기관과의 소통 체계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에는 김영민 씨앤아이(C&I)레저산업 이사, 신진안 오스테드 상무, 최성우 오션윈즈 사업총괄, 이용안 한화오션 상무 등이 참석했으며, 초대 연합회 회장으로 김영민 이사가 선출됐다.


허종식 의원은 그동안 정부 주도의 계획입지 발굴과 인허가 절차 간소화를 골자로 하는 ‘해상풍력 특별법’을 발의해 국회 본회의 통과를 이끌어내는 등 인천 해상풍력 활성화를 위한 다각적인 정책 활동을 펼쳐왔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해상풍력 전용항만의 조기 건설이 최대 현안으로 부각됐다. 정부 계획상 인천신항 전용항만(2032년 완공 예정)이 설치되기 전까지 당진이나 군산 등 타 지역 항만을 이용해야 하는 상황에 대해 우려가 제기됐다. 참석자들은 인천시가 구상 중인 단순 유지·보수 기능을 넘어, 실효성 있는 전용항만의 조기 조성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와 함께 사업자들은 공유수면 점·사용 허가, 군 작전성 협의, 계통연계 등 주요 인허가 절차가 적기에 진행될 수 있도록 체계적인 행정 지원을 요청했다. 아울러 주민·어민 민원에 대응할 지자체 참여 공식 협의체 구성과 함께, 인천시 및 옹진군의 해상풍력 전담 지원부서를 조속히 확대·설치해 줄 것을 건의했다.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영민 씨앤아이(C&I)레저산업 이사는 “인천의 해상풍력 사업들이 안정적인 궤도에 올라 지역사회와 함께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종식 의원은 “재생에너지 확대라는 이재명 정부와 인천시의 공약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기 위해 이번 소통의 자리를 마련했다”며 “그동안 개별 사업자 단위로 추진되면서 인허가 과정에서 비슷한 어려움을 반복적으로 겪어왔으나, 이번 연합회 결성을 통해 상시 소통체계가 마련됐다”고 평가했다.


이어 “해상풍력은 인천의 에너지 전환과 관련 산업 육성,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이끌 핵심 사업인 만큼, 주민과 어업인의 권익을 보장하면서 사업이 신속하고 안정적으로 추진되도록 정부와 인천시, 관계기관을 잇는 가교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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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