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임산부 맞춤형 이동권 보장체계 구축 등 18개 사례를 우수사례 선정
- 수상기관에 도지사 표창 수여 및 적극행정 전국 대회 출전 자격 부여
경기도는 광명시와 군포시가 추진한 ‘광명·군포 공공소각장 상생소각 협약’이 지난 11일 오후 경기아트센터에서 열린 ‘2026년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에 선정됐다고 12일 밝혔다.

도는 31개 시군과 18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모를 진행해 접수된 58건(시군 25건, 공공기관 33건) 중 예선심사를 거쳐 18개 사례(시군 8개, 공공기관 10개)를 선정했다. 이를 대상으로 도민 여론조사 결과와 본선 심사 결과를 합산해 최종 우수 기관을 선정했다. 이번에는 도민 여론조사 점수를 10점에서 20점으로 확대해 도민의 체감도가 높은 사례를 발굴하고자 노력했다.
본선심사 결과 ▲대상은 광명·군포시, “군포·광명 공공소각장 상생소각 협약” ▲최우수 시군으로 수원시 ‘전국최초! 우편자동연계 「통합·맞춤형전자고지」’, 최우수 공공기관으로는 용인시자원봉사센터의 ‘레디-용(Ready-Yong) 재난대응 플랫폼 구축’, 여주도시공사의 ‘임산부 맞춤형 이동권 보장체계 구축’ 사례가 선정됐다. ▲우수로는 남양주시, 이천시, 성남도시개발공사, 고양산업진흥원, 의정부도시공사, 연천군시설관리공단 ▲장려에는 고양시, 화성시, 여주시, 양주시, 경기관광공사, 경기주택도시공사, 포천도시공사, 양주도시공사가 각각 선정됐다.
시군, 공공기관 통합 부문 대상을 차지한 광명·군포시는 수도권 생활폐기물 직매립 금지와 소각장 정기보수로 인해 폐기물 처리 차질과 민간 위탁비용증가 우려가 커지자 전국 최초로 지자체간 ‘1대1 상호 교차소각’ 연대망을 구축했다. 소각장 여유 공간을 공유하고 정기보수 일정을 서로 다르게 조정해 한쪽 소각장 가동 중단 시 다른 소각장을 이용할 수 있는 상호 대체 가동 체계를 마련한 것이다. 이로 인해 쓰레기 대란을 사전에 방지하고 민간 위탁에 소요되는 공공예산 3억3천만 원을 절감했다.
이번 대회에서 선정된 18개 시군과 공공기관에는 도지사 상장이 수여되며, 이들 사례는 카드뉴스,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타 지자체 및 중앙부처 등에 공유하고 도민들에게 홍보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경진대회 수상 사례들은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 국무조정실이 공동 주관하는 ‘2026년 전국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출전할 자격을 부여받아, 전국 기관의 우수사례들과 경쟁을 펼치게 된다.
주형철 경제부지사는 “급변하는 사회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기 위해서는 기존 관행에서 벗어나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하는 적극행정이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일선 공무원과 기관들이 창의적이고 적극적인 행정을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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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