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구와 함께한 20명의 청년, ‘항공정비(MRO) 실무형 인재’로 거듭났다

- 3주간 일경험 프로그램 교육생 전원 수료‥제주항공 김포공항 정비기지서 수료식 개최

인천시 영종구(구청장 손화정)는 영종 공항경제권의 글로벌 항공정비(MRO) 수요에 맞춘 ‘2026년도 항공정비(MRO) 인력 양성과정 – 일경험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 인재 20명을 새롭게 배출했다고 19일 밝혔다.


▲ (사진 제공=영종구청)

이번 프로그램은 인천국제공항 소재지라는 지역적 특성을 살린 맞춤형 일자리 창출 사업이다. 특히 지난 7월 27일 개강해 8월 14일 수료식까지 3주(90시간)간 이론과 실무가 연계된 교육이 진행됐다.

앞서 상반기 진행된 ‘항공정비(MRO) 특화교육’이 자격 취득 위주였다면, 이번 하반기 과정은 실제 항공사 정비기지에서 실무를 익히는 ‘현장 중심형’ 프로그램으로 한 단계 고도화됐다는 평가다.

교육생들은 먼저 1주 차에 사업 수행기관인 사단법인 항공우주산학융합원에서 40시간의 사전 직무교육에 참여하며 기초 실무 이론을 배우고 실습 과정을 통해 관련 역량을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이어 2~3주 차에는 연계 기업인 제주항공의 김포공항 정비 교육 훈련 시설에서 진행된 50시간의 현장 참여형 프로그램을 통해 실제 항공사 정비 현장을 생생하게 체험하며, 실무 감각을 익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수료식은 지난 14일 제주항공 김포공항 정비기지에서 진행됐으며, 이 자리에서 최종 20명의 교육생 전원이 전 과정을 이수해 수료증을 받았다.

구는 오는 9월부터 수료생을 대상으로 집중 사후관리와 맞춤형 취업 매칭을 지원해 상반기 성과를 뛰어넘는 실질적인 취업 결실을 거두도록 힘쓸 방침이다.

손화정 영종구청장은 “3주라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이론에 머물지 않고 실제 정비 현장에서 땀 흘리며 배운 청년들의 노력에 큰 박수를 보낸다”면서 “수료가 끝이 아니라 희망하는 항공사 취업으로 이어지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경험이 청년들에게는 든든한 커리어의 밑거름이, 우리 영종구에는 공항경제권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를 키워내는 소중한 자산이 되도록 앞으로도 청년 일자리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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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