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 강화수도사업소, 서검도 마을수도시설 우라늄 검출에 신속 대응

-정수설비 설치 후 61개 전 항목 모두 정상... 매월 정기검사로 수질관리 강화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 강화수도사업소는 강화군 삼산면 서검리 마을수도시설에서 먹는물 수질기준을 초과해 검출된 우라늄에 대해 신속한 사용 중단과 정수설비 설치 등 안전 조치를 완료하고, 26일부터 급수를 정상화했다.


▲ (인천시상수도사업부 전경)

이번 조치는 지난 7월 실시한 서검 소규모 급수시설 정수 수질검사에서 3개 관정 중 1개 관정의 우라늄 농도가 먹는물 수질기준인 0.03mg/L을 초과한 0.045mg/L로 검출됐다.

강화수도사업소는 우라늄 기준 초과 사실을 확인한 즉시 해당 관정의 사용을 중단하고 주민들에게 검사 결과를 알리는 한편, 음용 금지 조치를 안내했다.


이와 함께, 주민들의 음용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천 하늘수 1.8L 960병을 긴급 지원하고, 주민설명회를 열어 정수시설 설치와 공사 일정 등에 대한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

강화수도사업소는 우라늄을 포함한 유해성분 제거를 위해 사업비 8,000만 원을 투입해 이온교환수지 방식의 소형 정수설비 설치공사를 신속하게 추진했다. 정수설비는 지난 13일 설치를 완료했으며, 시험가동을 거쳐 수질 안정성을 확인했다.

상수도사업본부 맑은물연구소가 정수설비 가동 후 수질을 검사한 결과, 우라늄이 검출되지 않는 등 61개 검사 항목 모두 정상 범위로 확인돼 26일부터 서검도 마을수도시설의 급수 운영을 정상화했다.

온윤희 인천시 상수도사업본부장은 “수질이 완전히 안정화될 때까지 매월 정기적인 수질검사를 실시해 주민들이 안심하고 물을 마실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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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