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추홀구의회 장규철 의원, 학익동 웨딩홀 신축 예정지 현장 점검

인천시 미추홀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는 21일 제298회 정례회 기간 중 주요 사업 현장의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현장의 여건을 직접 확인하기 위한 현장방문을 실시했다.


▲ (현장방문 복건위 =미추홀구의 제공)

이날 복지건설위원회 위원들은 학익동 744-4번지 일원 웨딩홀 신축 예정지를 찾아 관계부서로부터 건축허가 추진현황을 청취하고 사업대상지와 주변 교통·주거 여건 등을 살펴봤다.


해당 부지에는 ㈜아이타워컨벤션이 예식장과 일반음식점 용도의 건축을 추진하고 있으며, 현재 대지면적 7,691.60㎡, 연면적 5,242.71㎡, 지상 3층 규모로 건축허가 절차가 진행 중이다. 주차장은 자주식 120대 규모로 계획돼 있다.

앞서 지난 3월에는 지상 8층, 연면적 34,528.43㎡ 규모로 건축허가가 접수됐으나, 외부 차량 유입에 따른 인근 아파트 주변 교통체증과 생활불편 등을 우려하는 주민 민원이 제기됐다. 이후 6월 기존 건축허가 신청이 취하됐으며, 8월 예식장 규모를 기존 2개 홀에서 1개 홀로 축소해 건축허가가 다시 접수됐다.


특히 해당 사업대상지가 지역구에 위치한 장규철 의원은 현장에서 사업 규모 변경 내용과 차량 진·출입 여건, 인근 공동주택 및 주변 도로 상황 등을 꼼꼼히 살피며 웨딩홀 신축이 주민 생활에 미칠 영향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장 의원은 예식장의 특성상 주말과 특정 시간대에 이용객 차량이 집중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법정 주차대수 충족 여부에만 그치지 않고 실제 차량 유입에 따른 주변 도로의 교통 흐름과 인근 공동주택 주민들의 생활불편 가능성까지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규철 의원은 “당초보다 사업 규모가 축소됐지만 주민들이 우려해 온 교통혼잡과 생활불편 문제가 충분히 해소될 수 있는지는 별도로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건축허가 과정에서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살피고 관계부서 간 협의를 통해 예상되는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지역 발전을 위한 새로운 시설의 조성도 중요하지만, 그 과정에서 기존 주민들의 생활환경에 미치는 영향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주민들의 우려사항을 세심하게 살펴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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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