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검단구(구청장 김진규)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에 대한 주민의 이해를 높이고 지역사회 내 돌봄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지난 9월 17일부터 오는 10월 28일까지 총 11회에 걸쳐 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급속한 고령화에 따른 의료·돌봄 수요 증가와 가족 중심의 돌봄에서 가족·정부·지역사회가 함께하는 공동 돌봄으로의 변화에 발맞춰 마련됐다.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노인과 장애인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안정적인 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의료·요양·돌봄 서비스를 통합·연계해 지원하는 ‘의료·요양·돌봄 통합지원 사업’에 대한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
현재까지 원당동을 포함한 3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검단노인복지관 이용 주민 등 약 5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검단구는 앞으로 3주간 나머지 5개 동과 당하노인복지관, 검단어울림장애인복지관에서도 교육을 이어가며 사업에 대한 주민의 이해와 관심을 높여나갈 계획이다.
교육에 참여한 한 주민은 “의료·요양·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어르신들이 각각의 서비스를 따로 알아보고 신청하지 않아도 필요한 지원을 통합적으로 연계해 받을 수 있다는 점이 인상 깊었다”며 “주변에도 거동이 불편하거나 혼자 생활하기 어려운 어르신들이 많은데, 익숙한 지역사회에서 계속 생활할 수 있도록 필요한 서비스를 연결해 드릴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된 만큼 앞으로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에게도 관심을 갖고 살펴보겠다”고 말했다.
검단구 관계자는 “이번 교육이 도움이 필요한 어르신과 장애인들이 살던 곳에서 의료·요양·돌봄을 통합적으로 지원받을 수 있다는 점을 주민들이 이해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내 돌봄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건강 증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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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