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 17개 기관, 돌봄의 경험을 잇다 ‘2026 국제돌봄의날 in 마포’ 개최

마포 지역 사회연대경제, 의료, 돌봄, 복지시설 등 17개 기관이 함께하는 마포지역돌봄회는 울림두레돌봄사회적협동조합, 마포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와 함께 오는 10월 29일(목) 마포중앙도서관 6층 마중홀에서 ‘2026 국제돌봄의날 in 마포’를 개최한다.


▲ 2026 국제돌봄의날 기념식 in 마포 포스터

‘2026 국제돌봄의날 in 마포’는 국제돌봄의날(매년 10월 29일)을 맞아 마련된 행사로, 마포에서 국제돌봄의날 행사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마포에서 돌봄을 실천해 온 돌봄리더와 시민이 한자리에 모여 마포 지역돌봄의 경험을 나누고 앞으로의 방향을 함께 그리는 자리다. 이날 ‘제1회 마포지역돌봄 실천사례대회’, ‘2026 국제돌봄의날 기념식 in 마포’, ‘돌봄한컷영상다이어리 상영회’ 등 세 가지 행사가 같은 장소에서 하루 동안 이어진다.

먼저 오전 10시에는 ‘제1회 마포지역돌봄 실천사례대회: 돌봄커먼즈, 뭔데?!’가 열린다. 마포 곳곳의 지역돌봄 실천 경험을 ‘일’, ‘관계망’, ‘전환’ 세 가지 주제로 나누고, 이를 모아 마포 지역돌봄의 공동 자산인 ‘마포돌봄커먼즈’를 만들어가는 자리다.

오후 4시에는 ‘2026 국제돌봄의날 기념식 in 마포’가 열린다. 17개 기관이 함께 준비한 기념식으로, 복지, 의료, 돌봄 등 다양한 돌봄 기관에서 일하며 마포 돌봄 현장을 지켜 온 활동가들을 ‘마포돌봄리더’로 선정해 시상한다. 이어 마포 돌봄이 나아갈 방향을 공유하는 ‘마포돌봄비전 선포’가 진행된다.

오후 6시부터는 ‘돌봄한컷영상다이어리 상영회 ‘돌봄의 나날들’’이 열린다. 돌봄 당사자로서 돌봄의 언어를 갖고자 시작한 돌봄활동가들의 한컷영상다이어리 출품작이 상영된다. 이 상영회는 울림두레돌봄사회적협동조합, 울림두레소비자생활협동조합, 울림두레돌봄기금, 틈틈이, 여성이만드는일과미래, 아름다운재단이 함께하며, 2026 국제돌봄의날 in 마포와 연계해 진행된다.

마포구사회적경제통합지원센터는 마포 곳곳에서 돌봄을 실천해 온 활동가들과 시민이 처음으로 한자리에 모이는 뜻깊은 날이라며, 실천의 경험이 흩어지지 않고 마포 지역돌봄의 공동 자산인 돌봄커먼즈로 쌓여, 누구나 돌봄을 주고받을 수 있는 마포를 만드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마포지역돌봄회 고은주 의장은 “마포의 돌봄은 기관과 현장, 이웃이 서로 손을 맞잡으며 이어져 왔다”며 “돌봄을 묵묵히 해 온 활동가들의 노고를 함께 기리고, 마포가 돌봄으로 연결된 지역사회로 나아가는 길을 시민들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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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