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 만수2동 행정복지센터는 최근 남동구도시관리공단으로부터 후원금 50만 원을 전달받았다고 9일 밝혔다.
성금은 남동구와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2022 따뜻한 겨울나기 캠페인'과 관련해 아이가 있는 저소득 가정 10가구의 난방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남동구도시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아우름 재능기부 봉사단'은 지난 2019년 만수2동과 업무협약을 맺고, 성금 기부와 봉사활동 등을 이어오고 있다. 오는 26일에는 직접 연탄을 배달하며 에너지 취약계층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성일 남동구도시관리공단 이사장은 "작은 정성이지만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에 보탬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만수2동 김미라 동장은 "늘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데 앞장서 주셔서 감사하다.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만수2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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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