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시장 유정복)와 인천관광공사(사장 백현)가 인천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관광객이 접근하기 쉬운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매체 운영으로 소셜미디어 공기업 부문 대상을 받았다.
인천관광공사는 18일 인천관광 사회관계망서비스(SNS)가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2 제15회 대한민국 소통어워즈'에서 소셜미디어 공기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20일 밝혔다.
인천관광 사회관계망서비스(SNS)는 소통어워즈 내 소통지수(ICSI), 콘텐츠경쟁력지수(CQI) 등 전문지표를 통해 전문가와 고객들의 평가 및 심사를 통해 고객만족도 종합지수 84.55점을 획득했다.
올해에는 MZ세대 트렌드에 맞춰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양한 숏폼(30초 내외 짧은 영상)을 선보였다. 특히 지난 5월 인천의 주요 여행지를 보여준 숏폼영상은 약360만회의 조회수를 기록하며 여행도시로서 인천의 인지도를 높이는 성과를 이뤘다.
또한 공사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시민들과 다양한 소통을 시도했다. 시즌별 벚꽃명소, 인천 섬 여행지 투표, 가을 도보여행 추천 등 시민의 의견을 받아 인천 여행콘텐츠로 만들어 소개하며 시민의 참여와 양방향 소통을 이끌었다.
인천관광공사 스마트관광팀 김진영 팀장은 "시의성에 맞는 인천 여행 정보뿐만 아니라 재미있는 여행콘텐츠를 통해 여행도시 인천을 알려 많은 관광객들이 인천을 방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한민국 소통어워즈는 (사)한국인터넷소통협회가 주최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산업통상자원부가 후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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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