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 이상호)는 최근 일학습병행 협약기업 네트워크 간담회를 갖고 일학습병행(재직자, P-TECH) 사업 유형간 연계를 강화하기 위해 2023년도 일학습병행 통합공동센터로 전환됨을 알렸다.
간담회는 1년여 동안 일학습병행 훈련에 참여한 70개 협약기업 100여명, 한국산업인력공단 인천지역본부, 인천지역인적자원개발위원회 등 유관기관 관계자와 대학 관계자 및 도제 고등학교 관계자 등 약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산학협력단장인 박귀열 교수는 "2023년 일학습병행 공동훈련센터가 나아갈 방향과 비전을 제시하고 재직자 및 고숙련일학습병행(P-TECH)사업간 통합을 통해 중복된 업무를 일원화하여 시너지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고 전했다.
본 행사에서는 일학습병행 훈련 실시 기업 중 성과가 우수한 8개 기업(재직자 3개, P-TECH 5개)을 선정하여 감사패를 전달하고 2023년도 일학습병행제 사업에서도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했다.
한편, 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는 2014년부터 재직자과정을 운영, 2017년부터 P-TECH 시범사업 시작으로 354개 협약기업 1332명의 학습근로자를 배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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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