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개항장에게 말하다’ 세대별 토크 프로그램 운영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12월 2~8일까지 청년·중년·어르신 등 각 세대를 대상으로 1883개항살롱 운영과 개항장 활성화 방안을 위한 시민참여 프로그램'개항장에게 말하다'를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프로그램에선 인천시민 각 세대의 의견을 반영해 내년도 1883개항살롱 운영방향 및 개항장 활성화 방안을 마련한다는 방침으로 금년도 추진성과도 함께 공유한다.

먼저 ▲12월 2일 청년(20~39세) ▲12월 6일 중년(40~64세) ▲12월 8일 어르신(65세~)을 대상으로 총 3회차에 걸쳐 세대별 토크가 진행되며 차수별 참여인원은 15명 내외다.

주요 논의 내용은 1883개항살롱 운영방향, 시민참여 프로그램 관련 요청사항, 개항장 활성화를 위한 아이디어와 민원사항 등이다.

1883개항살롱은 인천시 제물포르네상스기획단에서 직접 운영하는 개항장&내항 현장지원센터로 올해 ▲어르신 함께 가요! 19세기 제물포 가을마실 ▲개항장 지역전문가 양성 교육 ▲개항장 활성화 네트워크 운영 ▲원데이클래스 ▲SNS(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계정 운영 등 시민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류윤기 인천시 제물포르네상스기획단장은 "더 나은 1883개항살롱이 되기 위해 마련한 자리로 많으 시민이 참여해 편안하고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기를 바란다"며 "인천시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모아 개항장 활성화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행사 참여는 네이버 예약, 1883개항살롱 인스타그램DM, 현장방문 및 전화예약으로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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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