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옹진군,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인천시 옹진군(군수 문경복)은 관내 1000㎡ 이상 경작하는 농업인 1366농가를 대상으로 2022년 기본형 공익직불금을 지급할 계획이라고 13일 밝혔다.

옹진군은 지난 4월부터 5월까지 2개월동안 각 면사무소 방문 신청 및 인터넷 신청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각 면 기본형 공익직불사업 등록관리위원회에서 신청농업인 적격여부 및 신청농지 실경작여부 심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에서 농업인 및 농지 준수사항 심사 등 절차를 거쳐 대상을 확정했다.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금액은 세대소득 및 경지 면적에 따라 소농직불금 및 면적직불금으로 구분해 지급되며, 소농직불금은 가구 당 120만원, 면적직불금은 경지 면적에 따라 1㏊ 당 100만원부터 차등 지급될 예정이다.

이주환 옹진군 농정과장은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12월 중 지급 완료할 계획이다. 직불제 사업으로 옹진군 농업인 소득향상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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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