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여자대학교(총장 박명순) 패션디자인과는 최근 20주년 기념관 컨벤션프라자에서 한 학기동안 재학생들이 전공 실습시간에 배운 결과물들을 전시하는 과제전을 진행했다.
이번 전시는 전공 실기 과목에서 학생들이 평가용으로 작업한 과제물들은 평가 이후 폐기되거나 개인 보관으로 서로 공유할 기회가 없다는 아쉬움을 개선하고자 기획됐으며, 이를 통해 서로가 작업한 과제물들을 공유하고 의견을 주고받을 수 있는 기회를 가졌다.
학생들은 본인의 작업물 전시로 한 학기 학습한 내용을 정리하고, 선배들의 과제물을 관람하면서 앞으로 배울 과목들에 대한 기대를 높였다.
김희령 패션디자인과 학과장은 "학생들이 한 학기 동안 노력하여 직접 제작한 결과물들을 전시하며 뿌듯함을 느끼고, 서로 작업한 내용을 공유하며 긍정적인 자극을 얻는 좋은 시간이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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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