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광역시는 "전 세대가 동참하는 치매안심도시를 조성하고자 ‘청소년 대상 치매정책 제안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미래사회의 주인공인 청소년들과 함께 치매안심도시 청소년들이 치매에 대한 고민을 함께함으로써 치매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자 기획됐다.
또 제안 주제는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치매인식개선 캠페인 또는 교육, 치매환자 편의·이용시설, 실종예방 정책, 치매가족의 건강한 일상을 위한 사업, 젊은 치매환자(초로기 치매환자)를 위한 사회활동 등 치매가 있어도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는 인천시를 만들기 위한 정책이면 된다.
1차 서류심사, 2차 PPT현장 발표심사를 거쳐 ▲최우수상(1팀, 인천광역시장상) ▲우수상(2팀, 인천광역시교육감상) ▲장려상(3팀, 인천광역치매센터장상)을 선발할 예정이다.
정혜림 시 건강증진과장은 “고령사회를 살아가는 시민으로서 치매에 대한 이해와 상식은 필수 지식이 될 것”이라며 “미래사회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이 치매에 관심 갖고, 함께 고민해보는 과정을 통해 치매안심도시 조성의 주체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청소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치매정책 제안대회는 오는 8월 10일까지 인천광역치매센터 홈페이지(https://incheon.nid.or.kr)에서 서식을 내려받아 접수하면 된다. 그밖에 참가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같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인천 초·중·고·특수·각종학교를 비롯해 학교 밖 청소년이면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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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