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동구가 올해 옥외광고물 업무추진 종합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우수 자치구로 선정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인천시가 옥외광고 업무의 질적 향상 도모를 위해 옥외광고물 선진화, 올바른 광고 문화 기반조성 등 4개 분야 19개 항목을 기초로 평가했다.
구는 불법 유동 광고물 정비 및 이행강제금 부과 실적 우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에게 광고물 정비기간 연장, 노인 일자리센터와 불법 광고물 정비 업무협약 등 적극적인 옥외광고 정책을 추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
특히 올바른 광고 문화 조성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과 옥외광고 정비기금을 활용한 옥외광고 사업이 높이 평가받았다. 구는 최우수 자치구 선정에 따라 각종 공모사업 시 가점, 옥외광고물 예산 우선지원 등의 인센티브를 받는다.
박종효 남동구청장은 "광고물 관련 다양한 정책 추진 등 불법 광고물 정비에 적극 노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옥외광고물 업무추진을 통해 아름답고 올바른 도시 광고 문화 조성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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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