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제안하는 '가을 한강 120% 즐기기'...낮엔 역사탐방, 밤엔 야경투어

- 9.5.(금)부터 ‘한강야경투어_가을’… 반포?여의도 야경?도시 이야기, 체험 프로그램도
- 한강 역사?인물 이야기 듣는 ‘한강역사탐방’, 11월까지… 스탬프투어로 더욱 재미있게


지난 봄, 바쁜 일상 속 아름다운 한강의 봄밤을 선물해 큰 호응을 얻었던 ‘한강야경투어’가 돌아온다. 서울시는 9.5.(금)부터 전문 해설사와 함께 한강을 걸으며 야경을 눈에 담고 몸과 마음을 충전하는 휴식형 투어 프로그램 <한강야경투어>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내달부터 열리는 <한강야경투어_가을>은 ‘힐링’을 테마로 달빛과 별빛, 도심 불빛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야경을 눈에 담을 수 있는 반포달빛길(반포한강공원)과 여의별빛길(여의도한강공원)로 구성된다.

‘반포달빛길’은 ?서래섬 ?세빛섬 ?달빛무지개분수 등 반포한강공원의 다채로운 야경을 만나볼 수 있으며, ‘여의별빛길’은 ?한강예술공원 ?한강버스 여의도선착장 ?물빛무대 ?물빛광장을 방문하며 여의도한강공원의 화려한 야경을 즐길 수 있다.

한강 스카이라인을 따라 화려하게 빛나는 야경 감상과 함께 할 수 있는 <한강야경투어_가을>에서는 ?무드등 만들기 ?소원배 띄우기 등 낭만적인 체험과 이벤트도 준비되어 있다.

‘반포달빛길’에서는 사랑하는 사람에게 전하는 응원 편지와 그림을 담을 수 있는 ‘편지가 있는 무드등’ 만들기 체험이, ‘여의별빛길’에서는 별빛 포토존과 LED 종이배에 소원을 적어 띄워보는 체험이 이뤄진다.

<한강야경투어_가을>은 10.18.(토)까지 진행되며, 일몰과 야경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기존 운영 시간보다 30분 앞당긴 오후 6시 30분부터 프로그램이 시작된다.

한편 4월부터 3개월간 600회 이상, 작년 같은 기간 대비 약 3배 늘어 5천여 명이 참여한 <한강역사탐방>도 오는 11.30.(일)까지 하루 2회(오전 10~12시, 오후 2~4시) 진행된다.

다만 폭염으로 인한 온열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9월까지 1일 1회(오전 10~12시) 진행되며, 10월부터 기존 운영 시간으로 전환될 예정이다.

한강공원 전역 16개(한강 북쪽 8개?남쪽 8개) 역사?지리 코스로 구성된 <한강역사탐방>은 역사 속 한강의 나루터와 명승지를 중심으로 역사, 문화, 인물에 대한 해설을 들을 수 있다. 올해는 탐방 코스를 더욱 재미있게 완주할 수 있도록 ‘스탬프 투어’도 진행된다.

<한강야경투어_가을>과 <한강역사탐방>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한강이야기여행’ 누리집(visit-hangang.seoul.kr)을 통해 참여 희망일 5일 전까지 신청 가능하다. 프로그램 관련 자세한 내용은 운영사무국(☎02-6953-9239)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은 “걷기 좋은 가을날, 밤에는 <한강야경투어>, 낮에는 <한강역사탐방>을 통해 한강을 120% 즐기고 낭만적인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한강’의 가치와 매력을 알릴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발굴,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인천타임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