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2025 청년 민주주의 현장탐방’ 참가자 모집

청년 4인 1팀 이뤄 민주주의와 민주화운동 현장을 직접 탐방하고 기록
탐방단 50개 팀 선발, 팀당 탐방비 100만원 지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이사장 이재오)가 ‘2025 청년 민주주의 현장탐방’ 참가자를 모집한다.


이번 프로그램은 만 19세부터 39세까지 청년 4인이 한 모둠을 이루어 2개 권역 이상의 민주주의 관련 공간 및 민주화운동 유적지를 직접 탐방하는 활동이다.

탐방계획서를 제출하면 심사를 거쳐 최종 탐방단이 선발되며, 팀당 100만원(제세금 포함)의 탐방비가 지원된다. 올해는 선발 규모를 확대해 총 50개 모둠을 모집한다.

자세한 모집 요강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홈페이지 공지사항(https://kdemo.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탐방 진행 및 시상
- 발대식: 10월 1일(수), 민주화운동기념관
- 탐방 기간: 10월 1일~10월 29일(자율 일정)
- 보고서 제출 후 심사 및 시상
· 최우수상(1팀): 상금 200만원
· 우수상(1팀): 상금 100만원
· 장려상(4팀): 각 50만원
- 시상식 및 발표회: 11월 4일(화), 민주화운동기념관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소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는 한국 민주주의 발전의 핵심 동력이었던 민주화운동 정신을 계승·발전시키기 위해 2001년 국회에서 제정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법(법률 제19627호, 2023. 8. 16. 일부개정)에 의해 설립됐고, 2007년 4월 11일 행정안전부 산하 기타 공공기관으로 지정됐다.


사업회는 국가기념일인 6·10 민주항쟁 기념식 개최를 포함해 민주화운동 정신 계승사업, 민주화운동 관련 사료 수집 사업, 국내외 민주화운동 및 민주주의 조사 연구 사업, 민주주의교육 사업 등 우리 사회 민주주의 발전을 위한 다양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또한 사업회는 2018년 말 경찰청으로부터 경찰청 인권센터로 운영되던 옛 남영동 대공분실의 운영권을 이관받아 국가폭력의 현장이었던 대공분실을 민주주의와 인권의 장인 ‘민주화운동기념관’으로 건립, 올해 6월 정식 개관했다.


아울러 2023년 1월부터 이천 소재의 민주화운동기념공원의 위탁 관리를 맡아 묘역 관리 및 추모제 개최, 전시 및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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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