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바디어택, 쉬운 시작.확실한 변화 ... 현대인을 위한 최적의 전신 운동 솔루션



현대인의 삶은 과거와 완전히 다른 리듬으로 움직인다. 하루 대부분을 앉아 보내고, 걷는 양은 줄었으며, 순간적인 폭발력이나 민첩성을 요구하는 활동은 거의 없다. 많은 사람이 체력이 떨어졌다는 사실만 체감할 뿐, 그 원인을 제대로 진단하지 못하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이런 상황에서 바디어택(BODYATTACK)은 단순한 운동 프로그램을 넘어 현대인의 체력 문제를 정확히 겨냥한 ‘실전형 솔루션’으로 기능한다.

▲  본질을 회복시키는 움직임
바디어택은 칼로리 소비를 넘어 ‘몸을 어떻게 써야 하는가’라는 본질적 질문을 던진다. 달리기, 점프, 스쿼트, 런지와 같은 기본 동작을 빠르게 연결하는 HIIT(고강도 인터벌 트레이닝) 구조는 화려하지 않지만, 인간의 몸이 원래 수행하도록 만들어진 움직임을 충실하게 복원한다.

이 프로그램이 1990년대 이후 꾸준히 개편되며 지금까지 살아남은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이는 단순히 힘든 운동이 아니라 기능을 회복시키는 운동이기 때문이다.

지금의 사람들에게 부족한 것은 근력이나 체지방만이 아니다. 부족한 것은 속도, 민첩성, 반응 능력, 균형감각 같은 ‘생활 체력’이다. 바디어택은 이 공백을 정면으로 파고든다.

음악에 맞춰 쉼 없이 이어지는 전신 동작은 몸의 반응 속도를 끌어올리고, 불필요한 힘을 줄이며, 에너지 사용을 효율적으로 만드는 방향으로 몸을 재교육한다. 운동 후에도 지방 연소가 지속되는 애프터번 효과까지 따라오니 체중 관리까지 전부 연결된다.

▲  단순함 속에 숨겨진 추진력
바디어택의 장점은 또 있다. 복잡한 기술이 필요 없다. 운동화 하나만 있으면 바로 들어갈 수 있고, 기본 동작만 알아도 충분히 따라갈 수 있다. 하지만 이 단순함이 사람을 속이지는 않는다.

35분에서 50분 동안 음악과 그룹 에너지 속에서 몰입하게 되면, 개인 운동에서는 만들기 어려운 수준의 추진력과 끝내는 힘이 생긴다. 이는 그룹 피트니스의 장점이 가장 선명하게 드러나는 순간이다.

특히 바디어택은 스포츠 기능성과 일상 기능성이 동시에 강화되는 드문 프로그램이다. 스쿼트는 앉았다 일어나는 동작으로 이어지고, 런지는 계단 오르기와 걷기 속도에 반영되며, 점프는 무릎과 엉덩이의 탄성을 살린다.

이 변화는 굳이 의식하지 않아도 몸이 먼저 반응한다. ‘체력이 좋아졌다’는 감각이 어느 날 자연스럽게 찾아오는 이유다.

▲  필요한 것은 ‘의지’뿐
결국 바디어택이 던지는 메시지는 단순하다. 현대인이 잃어버린 체력은 헬스 기구나 복잡한 루틴에서 찾는 것이 아니다. 몸이 원래 해야 했던 움직임을 되찾는 데서 시작된다.

바디어택은 ‘열심히’가 아니라 ‘제대로’ 움직이는 경험을 가능하게 만든다. 그리고 이 경험은 스트레스 해소, 체지방 감소, 근력 강화, 체력 회복을 하나의 흐름 속에서 묶어낸다.

지금 필요한 건 결심이 아니다. 몸을 움직일 작은 의지와 음악에 몸을 맡길 마음뿐이다. 몸을 바꾸고 싶은 사람, 더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원하는 사람에게 필요한 것은 바디어택 한 시간, 그리고 움직일 의지면 충분하다.

오늘, 가장 실용적이고 확실한 변화가 필요하다면 바디어택이 그 해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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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숙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