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립인천해양박물관(관장 우동식)은 오는 2월 28일(토)부터 ‘2026년 개방형 수장고 교육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박물관 수장고는 전시되지 않는 유물을 안전하게 보관하고 관리하는 핵심 공간으로, 평소에는 관람객의 접근이 제한된 곳이다. 국립인천해양박물관은 이러한 경계를 허물고 관람객이 유물관리 과정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개방형 수장고를 조성하여 운영하고 있다. 관람객은 수장고에서 이루어지는 유물관리 과정을 직접 관찰하고 배우며, 박물관의 역할과 유물관리의 중요성을 이해할 수 있다.
2026년 개방형 수장고 교육 프로그램은 유물 등록과 보존과학을 주제로 한 체험형 교육 4종으로 구성되며, 초등학생(3~6학년)과 가족 단위 관람객 등 다양한 연령층이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유물의 재질별 분류와 등록 과정을 체험하며 레지스트라의 역할을 이해하고, 지류와 도자기 유물의 보존처리 과정을 통해 문화유산 보존의 중요성을 배울 수 있다.
교육 프로그램은 매월 둘째 주 토요일에 운영되며, 2월 설 연휴와 5월 어린이날을 고려해 일부 일정은 조정된다. 연간 총 44회, 528명이 참여할 수 있도록 계획되어 있으며 참여 신청은 구글폼을 통해 선착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동식 국립인천해양박물관장은 “개방형 수장고 교육 프로그램은 박물관 내부에서 이루어지는 유물관리의 실제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라며, “이를 통해 박물관의 역할과 문화유산 보존의 중요성이 널리 알려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개방형 수장고 교육 프로그램의 운영 일정, 세부 내용, 신청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국립인천해양박물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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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