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통의 품격을 잇다… ‘2026 예절의 날 예절·다도 경연대회’ 개최

- 50년의 전통, 30년의 실천… 예와 차로 이어지는 오늘의 가치

사단법인 예명원과 김포다도박물관은 오는 5월 16일 예절의 날을 맞아 전통문화의 가치를 되새기는 ‘예절의 날 예절·다도 경연대회’를 개최한다.


특히 올해 행사는 예명원 창립 50주년과 예절의 날 제정 30주년을 함께 기념하는 뜻깊은 자리로, 우리 전통 예(禮)와 차(茶) 문화의 정신을 집약적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 사단법인 예명원과 김포다도박물관이 예절의 날을 맞아 5월 16일 ‘예절의 날 예절·다도 경연대회’ 등 다양한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경연대회는 단순한 경쟁을 넘어 우리 사회에 점차 희미해져가는 생활 속 예절의 의미와 공동체적 품격을 회복하는 문화운동으로 기획됐다. 유아부터 일반인까지 전 세대가 참여하는 다양한 부문을 통해 참가자들은 몸과 마음으로 예절을 실천하고 차를 나누는 과정을 직접 경험하게 된다.

행사는 △예절과 다도 경연을 중심으로, △전통 성년례 △차 문화 체험 △전통공예 체험 △문화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이를 통해 관람객과 참가자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복합 전통문화 축제의 장이 펼쳐질 예정이다.

특히 50주년을 맞은 예명원은 반세기 동안 이어온 전통예절 교육과 차 문화 보급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미래 세대를 위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계기로 삼는다. 또한 예절의 날 30주년을 통해 ‘하루의 실천이 일상의 변화로 이어진다’는 메시지를 다시 한번 사회 전반에 확산시키고자 한다.

주최 측은 이번 행사는 과거의 전통을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오늘의 삶 속에서 살아 숨 쉬는 예절과 차 문화를 공유하는 자리라며, 세대와 지역을 넘어 모두가 함께 공감할 수 있는 품격 있는 문화 경험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예절의 날 예절·다도 경연대회’는 우리 고유의 예(禮) 문화를 계승하고 생활화하기 위한 대표적인 전통문화 행사로, 매년 많은 시민과 참가자들의 호응 속에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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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