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윤하,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 판세 재편!

배우 정윤하가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에서 서늘한 지략과 결단력으로 서사의 중심을 잡았다.


▲ [사진제공=사람엔터테인먼트]

지난 29일 공개된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 3-4회에서 정윤하는 ‘바빌론’ 기밀 정보가 유출된 사태를 수습하고 작전을 재편하는 글로벌 수장 쿠사나기 역으로 분해 단단한 무게감을 선사했다. 앞서 새로운 캐릭터로 강렬한 첫 등장을 보여준 정윤하는 이날 본격적으로 움직이기 시작하며 압도적인 기세로 긴장감을 선사했다.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는 혹독한 인수인계를 마치고 쇼핑몰의 새로운 대표가 된 지안(김혜준)이 살아 돌아온 진만(이동욱)과 함께 ‘바빌론’이라는 글로벌 세력에 맞서 본격적인 반격을 펼치는 액션 시리즈다. 극 중 정윤하는 ‘바빌론’ 동아시아 지부를 총괄하는 쿠사나기 역을 맡아 거대 조직의 리더로서 냉철한 지략과 무자비한 위엄을 드러냈다.


이날 정윤하는 목적 달성을 위해 주변 인물들을 도구로 활용하는 쿠사나기의 잔혹한 면모를 선명하게 드러냈다. 오직 조직의 이익과 목표만을 추구하는 단호하고 타협 없는 태도를 고수하는 쿠사나기의 모습이 그려진 가운데, 정윤하는 미세한 표정 변화와 깊고 낮게 깔리는 음성으로 목표 앞에 타협이란 없는 인물의 냉혹함을 정교하게 그려냈다.

이어 정윤하는 정진만을 추적하기 위해 팀을 구성하고 지휘하는 등 직접 작전의 판도를 바꾸는 치밀함을 펼쳐 보였다. 상황의 흐름을 읽어내며 화면을 집어삼키는 정윤하의 밀도 높은 연기가 서늘한 생동감을 전달하며 극적 몰입도를 한층 끌어올렸다.

특히 정윤하는 가깝게 지낸 동료의 죽음을 보고도 눈 하나 깜짝하지 않는 쿠사나기의 극단적인 모습으로 장면을 압도했다. 미동조차 없는 감정 통제력을 보여준 그는 오직 작전 성공에만 집착하는 잔혹성을 섬세한 연기력으로 입체화했다. 동요 없는 눈빛과 절제된 분위기로 인물의 잔인한 내면을 설득력 있게 표현하는 정윤하의 기세가 긴장감을 높였다.


이처럼 정윤하는 탄탄한 연기 내공을 바탕으로 인물의 차가운 심리와 지략가로서의 면모를 다채롭게 담아내며 핵심 전개를 책임졌다. 대립의 중심에서 독보적인 아우라를 완성해 낸 정윤하가 향후 이어질 전개 속에서 또 어떤 전략과 독보적인 카리스마로 극을 끌고 나갈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디즈니+의 오리지널 시리즈 ‘킬러들의 쇼핑몰 시즌2’는 매주 수요일 2편씩 공개되며, 총 8개의 에피소드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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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국현 기자 다른기사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