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미추홀구(구청장 김정식)는 오는 4일 용현3동 주민총회를 시작으로 10월 31일까지 관내 21개 동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한다.

주민총회는 지역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들이 직접 살펴보고 의견을 나눈 뒤, 투표를 통해 우선 추진 사업을 결정하는 주민자치의 핵심 과정이다.
올해 각 동 주민자치회는 지역 특성과 주민 의견을 반영한 다양한 자치사업을 발굴했다. 주민총회에서는 제안된 사업을 소개한 뒤 투표로 우선순위를 정한다. 선정된 사업은 관련 절차를 거쳐 2027년 주민자치 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주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현장 투표뿐 아니라 사전투표와 온라인 투표도 함께 진행해 총회 당일 참석이 어려운 주민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또한 대부분의 동에서는 주민총회를 지역 축제와 문화 행사 등과 연계해 개최한다. 이를 통해 다양한 세대의 참여를 이끌고 주민 간 소통과 화합을 증진할 것으로 기대된다.
미추홀구 주민은 누구나 거주하는 동의 주민총회에 참여할 수 있다. 일정과 참여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각 동 행정복지센터와 주민자치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구 관계자는 “주민총회는 우리 마을에 필요한 사업을 주민들이 함께 고민하고 직접 결정하는 뜻깊은 자리”라며 “주민의 관심과 선택이 지역의 변화를 만드는 힘인 만큼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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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경수 기자 다른기사보기
